성분에 따라 갈립니다. 히알루론산 계열은 분해 효소를 이용해 양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어 되돌린다는 표현이 쓰입니다. 반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계열이나 흡수되지 않는 성분은 같은 방식으로 다룰 수 없어, 처음 설계할 때의 판단이 더 중요해집니다. 또 되돌린다는 말이 시술 이전 상태로 그대로 돌아간다는 뜻은 아니며, 주변 조직이 자리를 잡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술 직후의 부기와 자리 잡기 전의 모습만으로 결정하지 않는 편이 좋고, 판단 시점과 범위는 진단에서 정하며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되돌린다’가 적용되는 범위
필러를 상담할 때 되돌릴 수 있다는 설명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말이 성립하는 것은 히알루론산 계열에 한정됩니다. 이 성분은 분해 효소를 이용해 양을 줄이는 방법이 있어, 원하는 모습과 다를 때 조정할 여지가 남습니다. 반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계열은 주입한 물질이 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반응을 이끄는 방식이라 같은 방법이 적용되지 않고, 흡수되지 않는 성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성분에 따라 처음 설계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판단은 언제 하나
조정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른 시점에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시술 직후에는 부기와 주입한 물질이 퍼지는 과정이 겹쳐 있어, 그 상태를 최종 모습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 자리가 잡힌 뒤에 판단하면 실제로 조정이 필요한 부분과 시간이 해결하는 부분이 나뉩니다. 부위별로 자리를 잡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다르므로 시점도 함께 안내드리며, 부위별 설계는 플래뉴의원 볼류마이징 시술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정한 뒤의 설계까지 포함해서
양을 줄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다음을 함께 계획합니다. 조정 후 조직이 안정될 시간을 두고, 다시 채울 필요가 있다면 위치와 깊이를 바꿔 접근하는 식입니다. 처음과 같은 자리에 같은 방식으로 넣으면 같은 결과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삼기보다, 처음에 나눠서 적게 시작하는 편이 조정의 여지를 남깁니다. 경과와 필요한 시점에는 개인차가 있으니 상담에서 범위를 함께 정하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녹이면 시술 전 상태로 그대로 돌아오나요?
주입한 성분을 줄이는 것과 조직이 원래대로 자리 잡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넣은 양과 기간, 부위에 따라 경과가 달라지므로 되돌린다는 표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어느 정도까지 조정 가능한지를 상담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콜라겐 자극 계열도 같은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나요?
성분이 달라 히알루론산 계열에 쓰는 방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계열은 한 번에 많이 넣기보다 나눠서 접근하며 경과를 보는 설계를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만 부분적으로 조정할 수도 있나요?
위치와 남아 있는 양을 확인한 뒤 범위를 좁혀 접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함께 들어간 부분이 있으면 경계가 달라질 수 있어, 전체 균형을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
※ 본 게시물은 시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입니다. 시술의 효과와 반응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시술 계획은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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